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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우 뜻 유래 절기 알아보기

잠만보의 꿈 2023. 4. 16. 23:39

곡우(穀雨)은 중국에서 유래한 24절기 중 하나로, 봄철의 마지막 절기이며 6번째로 위치한다. 매년 4월 20일을 기준으로 하며, 청명 다음으로 15일 이후에 오게 된다. 그리고 황소자리의 시작점이기도 한다.

곡우 뜻 을 보여주는 봄의 마지막 절기 모습
곡우 뜻 을 보여주는 봄의 마지막 절기 모습

곡우라는 이름은 곡식을 뿌린다는 뜻으로, 봄철을 맞이하여 새싹과 새순이 돋아나며, 영농기를 맞이하여 곡물 재배가 성한 시기인 봄철을 맞아 농사시기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절기이다. 이 때 봄비가 내려서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도 있다.

농촌에서는 곡우가 되면 볍씨를 담그고 못자리를 깔게 된다. 하지만 부정을 탔거나 액운이 끼어있는 사람은 볍씨를 볼 수 없도록 가마니를 덮어둔다는 정설도 있다.

곡우 이전에 찻잎을 따서 만든 차를 우전차라고 부르는데, 이 차는 곡우 이후에 딴 차(우후차)에 비해 더 품질이 좋다고 평가 받는다.

이 기간에는 북한에서 살찐 숭어들과 물고기떼가 산란기를 맞아 용흥강으로 올라온다. 이 때 사람들은 생선들을 잡아서 회, 국, 찌개 등으로 요리하고, 잔치를 열어서 술을 마시며 하루를 즐긴다. 이때 물고기가 오르는 조만(早晩)을 보고 그 해 절기의 이르고 늦은 것을 예측한다.

그리고 이 날이면 흑산도 근처에서 겨울을 보낸 조기가 올라오기 때문에 많이 잡히고, 이 조기를 곡우사리라고 한다. 아직 살은 적지만 연하고 맛이 있어 곡우사리 조기를 가장 으뜸으로 쳤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곡우가 상공을 지배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은 4월에 비가 자주 온다. 최근에는 곡우에 비 대신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기도 했죠

농사일을 하는 농부들은 곡우가 되면, 볍씨를 담그고 못자리를 깔게 됩니다. 이는 부정을 탔거나 액운이 끼어있는 사람은 볍씨를 볼 수 없도록 가마니를 덮어두는 전통적인 관습입니다.

곡우 이전에 찻잎을 따서 만든 차를 우전차라고 부르며, 곡우 이후에 딴 차는 우후차라고 합니다. 우전차는 곡우 이후에 딴 차에 비해 더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곡우는 북한에서 살찐 숭어들과 물고기 떼가 산란기를 맞아 용흥강으로 올라오는 시기입니다. 이때 사람들은 생선을 잡아 회, 국, 찌개 등으로 요리한 다음, 잔치를 열어서 술을 마시며 하루를 즐기곤 했습니다. 물고기가 올라오는 조만(早晩)을 보고 그 해 절기의 이른/늦은 것을 예측하기도 합니다.

또한 곡우는 국가공인 기념일 중 하나로, 장애인의 날과 겹치기도 합니다. 또한 4.19 혁명 다음 날이며, 과학의 날(4월 21일),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 사이에 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곡우에는 비가 많이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곡우 대신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고, 2021년과 2022년에는 곡우에 비가 오지 않고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과연 2023년에는 어떻게 될까요

곡우는 봄철의 마지막 절기로, 농작물이 성장하기에 좋은 기후를 가져온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곡우의 의미와 전통을 되새기면서, 새로운 축제와 음식 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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