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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과 환갑의 차이

잠만보의 꿈 2019. 8. 16. 21:58

회갑과 환갑의 차이

오늘은 함께 회갑과 환갑의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게 알고 생각을 하고 계실텐데요. 이부분을 정확하게 이해시켜드릴려고 합니다. 비슷하지만 약간의 의미가 다른 이 회갑과 환갑의 차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잘 모르는 내용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부분은 배워야 어른들께도 예의바르게 할수가 있고, 한국의 전통적인 단어이고 쓰여왔던 부분이라 전통을 지키기 위해서는 회갑이란 뜻과 그리고 환갑이라는 뜻을 바르게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같은 만 60세를 뜻하는 것이지만 의미하는 바 자체가 다릅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 텐데요. 회갑 그리고 환갑이 예전에는 매우 중요한 행사중에 하나였으나, 평균수명이 늘어난 이시대에는 솔직히 중요도가 많이 떨어진게 사실입니다. 무슨 환갑잔치냐고, 칠순이나 챙겨주라 하는 부모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의미라도 알고 작게나마 감사할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우선 환갑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환갑은 만 60세를 맞이 하는 생일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래 살지 못했던 예전에 60세까지 살아 남았다는 것을 축하 받을 일이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십간과 십이지의 조합의 육십갑자가 한번 다 돌고 난 의미 즉 새로 시작하는데 있어서 환갑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환생 이라는 단어로 설명하면 비슷하게 느낄수가 있겠습니다.

예전사람들은 정말 평균수명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담당 어의가 있던 왕들조차 평균수명이 47세였던 조선의 왕들 그리고 만수무강을 누렸던 양반들도 55세를 살았다고 하네요. 그러니 60세를 살았다는 것은 대단한 의미였습니다.

자 그러면 회갑의 의미는 어떤가요? 똑같나요? 결과는 같습니다.

회갑의 의미는 육십갑자가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로 돌아올 회자를 써서 바로 회갑이라고 합니다. 즉 환갑이랑 비슷하긴 한데요. 약간의 생일을 의미하는 환갑과 그리고 회갑연이라고 불리며 생일 을 축하하기도 하는데요. 새로 시작한다는 회갑의 이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젊은이들이 이해하는 의미로 알아보자면, 환갑은 다시 새롭게 태어나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고 회갑의 한번 돌아와서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같은말이지만 약간의 미묘한 차이가 있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오늘 회갑과 환갑의 차이를 알아보았는데요. 뭐 현 사회에서는 중요하지 않으나 그래도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을 위해서 정성스레 편지와 선물을 준비해보는 것을 어떻까 싶습니다. 그리고 큰 잔치를 벌리지 않더라도 가족들 모두가 모여서 부모님을 찾아뵈는건 아떨까 하는 작가의 마음이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회갑과 환갑의 나이는 실제로 만 60세이고 나이로 보면 61살이라는 것이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젊은나이에 고생하시고 새로운 생을 사는 부모님을 위해서 다시한번 마음속으로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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